인대 파열로 반깁스 착용 1주차입니다.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는 침대에 계속 누워서
냉찜질도 하고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하고 있는데요.
3일차부터 자다가 깰 정도로 뒤꿈치가 저리면서
발가락에 피가 안 통했습니다. 점점 심해져서는 이제
깨어있는 시간 중 6시간 정도는 계속 뒤꿈치 짓눌리는 느낌이 심하게 있습니다. 통증도 생겼고요.
병원에 문의 후 내원했더니 힐패드를 해주셨는데 집에 와
자려고 하니 또 그러더군요.
옆으로도 누웠다가 베개를 더 높게 받쳤다가, 낮게 받쳤다가 온갖 난리를 펴도 짓눌리며 저리다가 지쳐서 잠드는 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환장할 것 같아요. 원인이 뭐일까요 대체.
반깁스 하면 원래 다 이런가요?
반깁스 붕대를 더 느슨하게 해야 할까요 아니면
더 타이트하게 감아줘야 할까요? 잠을 못 자서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