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 강점기 일제는 조선 통치를 위해 조선총독부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광복 직후 조선총독부 청사는 규모나 위치상 서울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아 철거하지 않고 미군정청, 그리고 정부수립 이후 정부종합 청사로 사용하였습니다.
1982년까지 총독부 청사는 정부 청사로 계속 사용하였으며, 1986년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영삼 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 일환으로 1995년 광복절 50주년을 기념으로 철거하기 시작하여 1996년 오나전 철거되었습니다. 조선총독부 청사의 첨탑은 현재 독립기념관에 야외 전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