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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스컹크183
우람한스컹크18324.02.06

조선총독부 청사를 정부청사로 썼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선총독부건물은 이승만이 철거해야한다고하기도했고 제2공화국까지도 사용하지않았는데 그 이후부터 이 건물을 쓰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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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 강점기 일제는 조선 통치를 위해 조선총독부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광복 직후 조선총독부 청사는 규모나 위치상 서울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아 철거하지 않고 미군정청, 그리고 정부수립 이후 정부종합 청사로 사용하였습니다.

    1982년까지 총독부 청사는 정부 청사로 계속 사용하였으며, 1986년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영삼 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 일환으로 1995년 광복절 50주년을 기념으로 철거하기 시작하여 1996년 오나전 철거되었습니다. 조선총독부 청사의 첨탑은 현재 독립기념관에 야외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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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총독부건물은 광복후 중앙청으로 사용했습니다. 정부수립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행정부처가 자리를 잡아 중앙행정관청으로서 기능하여, 계속 중앙청으로 불리면서 권부의 상징처럼 되었습니다. 당시 큰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총독부 건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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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에는 조선총독부 청사만큼 정부 기관이 입주하기에 적절한 건물이 딱히 없었고, 본래는 신청사 건립 계획이 있었지만 6.25 전쟁 발발로 무산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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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총독부청사는 그 위치가 워낙 서울의 중앙에 위치 해 있다 보니 허물지 못하고 해방 이후 미군정기에는 미군청 사무실로, 한국전쟁 중에는 인민군에 의해 인민군 청사로 사용되다가 1950년 한국군이 다시 탈환하면서 5.16이후 1982년까지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습니다. 1986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다가 1995년 8월 15일 광복 50주년을 맞아 철거되기 시작하여 1996년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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