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이나 사찰 근처에 돌 탑을 쌓여 놓는 것은 왜 그런가요?
유명산이나 사찰 근처에 가면 돌탑이 여러개 쌓아 놓고 쌓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불교에서 유래한 탑 쌓기를 하여 공덕을 쌓는 거와 유사한 개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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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의 돌탑은 마을 어귀 서낭당 근처에 길을 떠나는 길손들이 안녕과 무사귀환을 기원하면서 돌을 하나씩 쌓던 것에서 유래했으며 돌은 변하지 않는 상징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비와 바람에 휩쓸려 돌의 모양이 조금은 달라지기는 해도 돌의 근본은 전혀 변하지 않으니 사람들은 돌에 자신의 변치 않는 마음을 새겨 돌에 신앙의 상징성을 새겨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탑은 스투파의 의미와 상징을 가지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조상의 혼을 잘 모시고 그 보상으로 발복하기를 기원하는 정성이 돌 탑에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