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많은 친구라면 치매 초기증상일 수 있기에
https://diamed.tistory.com/m/215
치매 자가진단 체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치매가 아니라면 행습상의 문제인데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애초에 집안에서의 훈련이란게 타협이라 언제든지 변합니다.
반려견의 최소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 횟수만 충족해도 배변 후련같은건 필요치 않으며
강아지의 정신, 육체건강에 모두좋은 1석 3조의 일이니 지금부터 바로 산책을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