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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자라185
깔끔한자라18521.03.21

피곤할 때 유난히 붓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몸이 컨디션이 좀 쳐지거나 피곤할 때 자고 일어나면 몸이 심하게 부어요. 얼굴도 붓고 손발이 유난히 많이 부어요. 주먹을 쥐면 꽉 쥐어지지 않는 느낌이 들정도로 부어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떤 특정 부분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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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재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곤하거나 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부신피질에서 분비됩니다. 코티솔 등 부신피질호르몬은 신장에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유도하여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므로 몸이 붓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잠을 못자거나 과도한 신체 활동 등으로 피곤한 상태가 되면 이러한 상태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코티솔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코티솔은 체내에서 염분을 저류시켜 몸을 쉽게 붓게 만듭니다. 즉, 몸이 붓는다는 것은 신체가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성주원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도하게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에서 코르티졸(cortisol)이 분비되는데요.

    코르티솔(cortisol)은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코르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스트레스에 대해 코르티솔이 몸에서 분비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코르티솔의 역할

    분비된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맞서 신체가 대항할 수 있도록 신체 각 기관으로 더 많은 혈액을 방출시킨다. 그 결과 맥박과 호흡이 증가한다. 또한 근육을 긴장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판단을 하도록 하기 위해 정신을 또렷하게 하며 감각 기관을 예민하게 한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집중시키는 일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고 그 결과 식욕이 증가하게 되어, 지방의 축적을 가져온다. 또한 혈압이 올라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하며, 근조직의 손상도 야기될 수 있다. 불안과 초조 상태가 이어질 수 있고 체중의 증가와 함께 만성피로, 만성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면역 기능이 약화되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우려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르티솔 [cortisol] (두산백과)

    결론은 피곤하면 몸이 부을 수 있다. 우리몸의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