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만난지 3년정도 된 커플입니다!

연애 고민 있어서 의견 좀 듣고 싶어요 🥲

남자친구가 흡연자인데,

저는 담배를 진짜 너무 싫어해요. 냄새도 힘들고 건강 문제도 걱정되고, 그냥 흡연 자체가 너무 거부감이 들어요.

남자친구도 제가 싫어하는 건 알고 있고 공감도 해줘요. 제 앞에서는 안 피려고 배려도 해주고요.

예전에 “끊어보겠다”는 말도 했었는데, 지금은 딱히 행동으로 이어지는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서 고민되는 게,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만나고는 있는데

나중에 결혼까지 생각하면 흡연 문제 때문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걸 다시 꺼내서 진지하게 얘기해보는 게 맞을지,

아니면 지금은 그냥 만나면서 지켜보는 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거나,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담배는 끊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미 잘 알려졌겠지만 니코틴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에 끊어도 계속 생각나는게 담배입니다.

    괜히 담배를 끊은 사람들이 끊은것이 아니라 계속 참는 것이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정말 시도때도없이 피게 되는 것이 담배인데 남자친구분은 작성자님을 배려해서 최대한 작성자님 앞에 있을때는 피지않으려 노력한 것을 보아 작성자님을 정말 아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담배를 싫어하신다면 결혼을 했을때 싸움이 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작성자님이 남자친구분과 결혼을 생각 할 정도로 그분을 사랑하고 아끼는데 담배피는걸 너무 싫어하시고 그것 때문에 힘드시다면 끊을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담배는 냄새 같은 것 때문에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굉장히 악영향을 미치니까요.

    다만 진심으로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담배는 의지만으로 끊기가 매우 힘드니까요

    이럴때는 전문기관을 찾는걸 가장 추천드리고요, 아니면 다른 방법들을 찾고 함께 실천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함께 하나씩 실천하다보면 담배를 끊을 정말 좋은 방법을 찾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두 분의 사이에 항상 건강과 사랑이 넘치길 바라겠습니다.

  • 담배 금연을 하는 것이 사실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요구를 받게 되면 분명 말은 끊겠다고

    하겠지만 실제로 실천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금 시간을 두시고 옆에서 응원해주세요.

  • 대부분 담배를 피는 이유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피는데 스트레스를 담배로 푸는게 아니라 다른쪽으로 바꾸는게 어떤가요?? 처음에는 담배를 안 피는게 어려우니까 전자담배로 했다가 비타민 담배?? 그런걸로 바꾸고 천천히 하는게 좋을것갘습니다

  • 결혼을 생각하면 진지하게 담배를 끊어봐라 권유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끊을라고 마음먹으면 끊을 수 있습니다. 지금(현재) 여자친구와 그냥 만나는 관계에서 끊을 이유(명분)이 없으니까요.

    상대방과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한 단계 거쳐가는 단계라 생각하고 한번 진지하게 권유해보세요.

    그럼에도 변화가 없다면 안타깝게도 남자친구분은 그정도 관계뿐일 것 같습니다.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담배냄새가 싫다고 이야기하고 전자담배로 변경하고 끊을수있도록 약속하라고 하세요.진지하게 담배 끊지못하면 결혼할수없다고 이야기도 하시구요.그럼무언가 변화가 있겠죠.

  • 아무래도 중독성이 강한 만큼 끊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결혼까지 생각중이시라면

    대화를 통해 중간지점이라도 찾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대방분이 금연까지는 도저히 힘들겠다 하시면

    질문자님께서도 조금 양보해서

    피우는 양을 줄여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뭐든 내가 참아야지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두 분께서 충분히 대화해보시고 타협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삼십년사십년 넘게 피운 담배도 끊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 젊은친구가 마음먹기가 쉽지않을겝니다 그런데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그건 다른문제지요 나중에 아이라도 생기고하면 담배냄새가 여간 고역이 아닐텐데 지금이라도 단호하게 얘기해서 의지를 확인해보는게 맞다고봅니다 본인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정도 노력도 못한다면 나중에 더큰일이 생겼을때 어떻게 믿고 의지하겠습니까.

  • 저도 연애당시에는 흡연을 하다가 결혼을 계기로 금연을 10년 정도 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뭔가 큰 계기가 필요한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단순히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에는 생각보다 담배를 끊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만약 남자 친구분과 결혼까지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한다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를 아껴온 만큼, 이 문제가 더 무겁게 다가오실 것 같아요. 특히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고 배려해주려 노력하는 게 보이니까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 참게 되기도 하죠.

    ​하지만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이 문제는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생활 방식과 가치관'의 영역으로 보셔야 합니다. 제 생각을 몇 가지 관점에서 정리해 드릴게요.

    ​1. "끊겠다"는 말과 "노력"의 차이

    ​남자친구분이 "끊어보겠다"고 말만 하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건, 본인에게 아직 확실한 동기가 없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흡연자들에게 금연은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 지금은 '여자친구가 싫어하니까 앞에서는 참자' 정도의 타협점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2. 결혼은 '24시간'의 결합입니다

    ​지금은 데이트할 때만 참으면 되지만, 결혼은 다릅니다.

    • 생활 공간: 집 안이나 베란다, 화장실에서의 층간 소음/냄새 갈등이 현실이 됩니다.

    • 3차 흡연: 몸과 옷에 배어있는 유해 물질은 씻어도 남습니다. 나중에 아이를 계획하신다면 이 문제는 더 날카로운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 건강 리스크: "건강이 걱정된다"는 말은 단순한 잔소리가 아니라, 함께 늙어갈 파트너로서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3. '지켜보기'보다는 '진지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

    ​3년을 만나셨다면 이제는 "그냥 싫어" 수준이 아니라, 미래의 청사진을 펼쳐놓고 대화하셔야 합니다.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결국 작성자님의 마음속에 '불만'만 쌓이게 할 뿐이에요.

    대화의 팁:

    "담배 좀 끊어"라는 압박보다는 "우리가 함께할 미래를 상상하면 네 건강과 우리 생활 환경이 정말 중요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내가 나중에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겁이 나."처럼 본인의 솔직한 두려움을 전달해 보세요.


    ​💡 현실적인 조언

    ​만약 대화 후에도 남자친구가 금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작성자님 스스로 '흡연하는 남편과 평생 살 수 있는가?'를 자문해 보셔야 합니다.

    • 변하지 않을 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배려해주는 것에 만족하며 만남을 이어가세요.

    • 도저히 수용이 안 된다면: 남자친구에게 금연 클리닉이나 보조제 사용 등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시고,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의지'를 보고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담배 그 자체보다, 내가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가치(건강, 쾌적함)를 위해 상대방이 얼마나 진심으로 노력할 준비가 되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작성자님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한 번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산이에요.

  • 지켜보더라도 상대방은 변하지 않고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확실하게 대화를 이어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흡연은 진짜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끊기 어렵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