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내과

확실히훈훈한사탕
확실히훈훈한사탕

내치핵2기 수술 필요 판단기준이 무엇인지

나이
4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항문 외부에는 통증이나 부은 부분은 없고요.

다만 매번은 아니고 1주에 1~2회 정도 배변 시작전 뭔가 나왔다가 잠시 후 저절로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찾아보니 내치핵 2기 증상이라는데 통증은 없는데 배변후 보면 자주색처럼 진한 색 피가 대변에 묻어 있어요. 출혈도 매번은 아니고 안나는 날도 있고 음주 후 나고 그렇습니다.

치핵을 손으로 밀어넣지는 않으니 2기가 맞는듯한데 2기는 비수술이 대부분이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봤습니다. 어떤 경우에 수술하나요?

제 사정 상 수술시 하루 입원이 부담되는데 혹시 병원이 과잉진료할까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아님 제 상태면 병원가기 전 좌욕을 해봐도 될까요? 긴 질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과잉진료라는 것이 사실 좀 애매합니다.

    수술적응증이라는게 일종의 기준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치질이 심해서 손으로 밀어넣어야 하는 경우라던가,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라던가, 통증이 심한 경우라던가

    등이 해당이 됩니다. 결국 단순하게 매우 불편할 때 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문제는 이것입니다.

    환자분이 보셔도 금방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아...저럴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겠구나...라구요

    문제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병원에 가시면 바로 수술을 한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수술 대기를 하는 것이지요

    이게 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힘듭니다.

    환자분 만큼은 아니지만 병원도 힘들지요...환자분이 왜 당장 안 되냐고 막 화를 내시고 그보다 심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가능하면 이보다는 조기에 치료를 할려고 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말이지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객관적으로는 3기치핵일 경우 수술을 권고합니다.

    3기보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삶의 질이 떨어질때 수수적 치료를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내치핵이 있을 때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것은 3기부터입니다. 즉, 치핵이 나온 이후에 밀어넣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들어가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기 까지는 꼭 하지 않아도 되는데 개개인에 따라서 불편하여서 수술을 한다고 하면 하여도 무방합니다. 출혈이 심하다거나 통증이 심하다거나 하는 등 소견이 있어도 그냥 수술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좌욕을 하면서 보셔도 무방해 보이나 그냥 수술적 치료를 하시겠다면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