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인지 경도인지장애인지 검사를 할 텐데 어떤 검사로 치매 여부를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배우자나 저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모르겠지만 기억력도 떨어지고 약속한 것도 잊고

사람 이름도 기억이 잘 안나고 그러네요. 치매는 초기에 발견해야 그나마 늦출 수 있다고 하던데 경도인지장애인지

치매인지 검사하려면 어떤 검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기에 확인하려는 것은 매우 현명한 판단입니다. 치매는 실제로 초기일수록 진행을 늦추는 개입이 효과적입니다.

    검사는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는 신경인지기능검사입니다. 기억력, 주의력, 언어, 판단력, 시공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필 및 구술 검사로, MMSE(간이정신상태검사)나 CERAD, 서울신경심리검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으면 상급 검사로 연계해 줍니다.

    두 번째는 뇌 영상 검사입니다. MRI로 해마 위축, 뇌 위축 정도, 혈관성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아밀로이드 PET 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단백질이 뇌에 쌓여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PET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상을 감지할 수 있어 조기 진단에 유용하지만 비용이 높습니다.

    세 번째는 혈액 및 기본 검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비타민 B12 결핍, 빈혈 등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가역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합니다. 이 원인들은 치료하면 인지 기능이 회복될 수 있어 중요합니다.

    실질적인 첫 단계로는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전국 256개소에 있으며 초기 인지 선별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이상 소견 시 협력 병원으로 연계까지 해줍니다. 이후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정밀 평가를 받으시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50대에 미리 기저 인지 상태를 확인해 두면, 추후 변화가 생겼을 때 비교 기준이 생겨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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