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를 높이는 건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금리를 올리면 사람들은 소비보다 저축(이자가 늘어나니까)을 더 하게 되고, 기업은 대출 부담이 커지니 아무래도 투자를 줄이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시중에 도는 통화량을 줄이면서 자연스레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겁니다.
말씀 대로 시중에 공급한 유동성 회수 시 금리를 인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초부터 급격히 금리를 올린 이유는 시중 유동성 회수 외에 물가 제어의 목적이 더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여 자산 시장 충격을 완화하여 연착륙을 목표로 하는데 작년처럼 제로 금리에서 4~5%선까지 금리를 올린 것은 단기간 급등한 물가 제어에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중앙은행으로서 시중통화량 조절을 주요 역할 중 하나로 합니다.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것은 한국은행이 금리 조절 정책이나 기타 정책 도구를 통해 시중 자금의 유입과 유출을 조절하여 시중통화량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고 통화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로나로 인해 풀은 풀은 돈을 회수하는 목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