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배에 대한 역사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조선시대에도 배를 만들고 했을거 같은데 조선시대에도 별도로 지금에 조선소라는 개념에 조직이나 기관이 있었던 건지 또한 조선시대 배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역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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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선소라고 하여 배를 만드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선은 본판을 깔고 가로로 가쇠 라는 가로대 여러개를 끼워 고정하였습니다.
밑바닥은 땅에 바로 닿기에 벽체보다 두껍고 재질도 단단한 가시나무를 사용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내륙에는 하천도 많아, 이미 삼한시대에 배로 중국과 일본을 왕래하였습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백제·신라가 각기 해로를 통하여 중국대륙의 여러 나라와 통교하였습니다. 통일신라는 견당선(遣唐船)을 당(唐)나라에 파견하여 문물을 교환하였습니다. 고려는 건국초기부터 세곡(稅穀)을 운반하는 대형 조운선(遭運船)을 건조하였으며, 각종 대형 군선을 건조하여 원(元)나라와 함께 일본에 원정하였습니다. 특히 조선은 500년간 상비수군을 유지하면서 판옥선(板屋船)과 거북선 등을 개발하여 임진왜란과 같은 국난을 극복하였는데요, 여수 선소유적은 조선시대 거북선이 건조되었던 선박제작소이자 조선소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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