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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3.10.26

겨울 철새가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경우도 있나요?

하천이나 강가에서 가끔 청둥오리나 다른 오리 종류들을 여름철에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오리들은 겨울철새인데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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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이 되면 먹이가 더 줄어들어 여름철새들은 먹이를 찾아 더 따뜻한 곳으로 날아갑니다. 이와 반대로 겨울철새는 북쪽보다 좀 더 따뜻한 우리나라로 찾아옵니다.

    예로 다름 아닌 겨울철새들이 여름에 제주지역에서 서식하며 무더위와 싸웠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희귀한 겨울철새로 아주 드물게 관찰되는 조류들이 여름철에 제주를 찾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철새는 여름에 시베리아나 만주 등에서 번식하다가 겨울에 중위도 지방으로 월동을 하는 새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새는 한국에서 여름을 보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히려 따뜻해진 겨울 때문에 여름 철세가 떠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철새가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텃새화라고 합니다. 텃새화는 한 지역에서 번식과 월동을 모두 하는 것을 말합니다. 청둥오리는 대표적인 텃새화 오리입니다. 청둥오리는 원래 북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의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고,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을 하는 겨울철새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후 변화와 먹이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남쪽 지역에서도 번식하기 시작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존에는 철새였던 새들도 부상이나 주변 먹이 풍부함 등의 조건에 따라서 텃새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서식지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새는 특정 기간에 먹이 등을 구하기 위해 이동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풍부한 자원 등의 환경 구축에 의해 텃새가 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서식하는 겨울철새는 따뜻한 봄과 여름엔 러시아 근처, 주로 시베리아 쪽에 살다가 가을이 되면 우리나라로 와 겨울이 끝나갈때 다시 북쪽으로 날아가는 새들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만 오는 겨울 철새들이 모이는 장소를 철새도래지 라고 해서 이러한 겨울 철새를 보기 위해 철새 도래지를 찾아다니는 사람들, 특히나 사진작가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주요 겨울 철새는 독수리, 큰기러기, 흑두루미, 황새, 청둥오리, 고방오리 등이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겨울 철새가 한국에서 여름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철새는 번식을 위해 한국을 찾아와 여름 동안 여기에 머물기도 합니다. 이러한 철새들은 한국의 여름철에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온난한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먹이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황금새는 한국에서 겨울철에 많이 발견되는 철새 중 하나입니다. 겨울철에는 한국의 남부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다가, 여름철에는 북쪽 지역이나 시베리아로 이동하여 번식을 합니다. 또한, 많은 종류의 철새들이 한국에서 여름철에 번식을 위해 찾아오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칠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새는 대체로 부상등의 특별한 원인이 아니라면 해당시기에만 관찰되는게 일반적입니다. 부상당한 철새들 같은 경우는 따로 구조해서 보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질문주신 청둥오리는 원래 겨울철새였으나, 텃새화 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풍부한 물이 있는 곳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정비사업등으로 물이 풍부하게 있는 경우가 많아서 텃새화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