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차인데 와이프랑 하나도 맞는게 없어요.

결혼6년차이고 아직 애는 없습니다. 와이프랑 성격부터 가치관까지 하나도 맞는게 없어요. 그러다보니 자주 싸우고 와이프는 헤어지자라는 말을 하네요;; 와이프는 외향형이고 저는 내향형이다보니 와이프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질적이든 뭐든 해주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런부분에 저는 불만입니다. 또 저는 제 나름대로 집안 청소, 설거지 하는데 와이프는 깨끗하게 안한다, 맘에 안든다 잔소리를 엄청하거든요..진짜 청소 때문에 싸운일도 많아요. 근데 더 화가나는건 와이프가 제가 바라는게 많다면서 아기 가지는거, 시댁 어른들 봐야하는거 자꾸 신경 거슬리는 말을 하니 욕이 나오려는거 참거든요. 저희부모님이랑 만나면 와이프가 장거리 운전하다보니 운전조심해라, 가까운거리는 걸으면서 운동해야한다 자기 듣기 싫은말 한다면서 아기 놓으면 시댁의 안좋은 문화를 왜 아기한테 줘야하냐면서 하.. 저희 아버지가 셋째이다보니 명절에 큰집가서 제사 지내시는데 부모님은 전날 큰집가셔서 주무시거든요 근데 와이프는 본가족이 있는데 왜 큰집가서 주무시냐 우리집와서 같이자고 당일에 큰집가면 되지 않냐라고 하는데 그게 쉽게 되나요..몇십년을 그렇게 해왔는데 며느리 들어왔다고 바껴지나요? 와이프는 자기가 달라질 생각은 안하고 제가 이상하다며 같이 못살겠다느니..저는 처가에 할 도리 다하고 하는데 와이프가 저러니 자꾸 하기 싫어지네요.

이혼이답일까요? 아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부상담 받아도 크게 달라질게 없을것 같은데..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부부간의 갈등이 심하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성향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사는 부부들은 많이 싸우기도 하죠. 지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확실히 서로 존중과 배려가 많이 없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말 한마디에 감정이 상하는 만큼 말 할 때도 서로 예쁘게 해주어야 상처를 받지 않죠. 아니 왜 그렇게 하냐?? 이렇게 하면 되는거 아냐?? 이런 식의 대화보다는 아 그렇게 하는구나! 그것도 괜찮네! 그럴수 있찌! 이렇게 긍정적이고 존중하는 대화가 필요해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왜 그렇게 해?가 아니라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라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죠. 이런 부분이 많이 부족해 보여요. 그래서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은 최후로 밀어버리시고 질문자님 말대로 부부상담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아직 아기도 없기 때문에 너무 섣불리 이혼 결정 하지 마시고 일단 최후의 노력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