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에서 희곡과 서사시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문학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진행되어온 학문입니다. 고전 문학을 보면 희곡과 서사시가 있는데,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희곡이란 대표작인 극문학 장르로 무대에서의 상연을 전제로 쓰여지지만 그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서사시의 경우 광활한 스토리의 서사적 기술을 시의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좀 더 웅장하고 심대한 느낌을 작품 자체에 내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희곡은 무대 상연을 목표로 합니다.연극 대본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진 글. 인 것이죠
서사시는 장르의 이름으로
민족이나 국가의 등의 역사를 신이나 영웅의 서사를 중심으로 집필한 시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희곡은 그 글의 사용목적을 뜻하는 구분이고
서사시는 글의 내용과 형식을 분류한 것입니다
서로 겹치는 분류가 아니기 때문에
[서사시적 내용의 희곡]같은 것도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고전문학에서 희곡과 서사시는 형식과 전달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문학들의 기원이 원시종합예술에 있기 때문에 비슷한 점들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독립된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희곡은 대사와 행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등장 인물들의 대화와 행동을 통해 이루어지며 관객은 이를 시각적으로 경험합니다. 희곡 자체를 작품으로 읽을 때는 무대에서 일어날 사건들을 상상하며 읽게 됩니다. 반면 서사시는 시적 형식의 긴 이야기로 주로 영웅적 사건이나 역사적 사건을 서술자가 전개합니다. 서사시는 시적 표현과 장대한 묘사를 특징으로 하며 대개 영웅이나 전쟁과 같은 큰 주제를 다룹니다. 희곡은 대화와 행동을 통해 사건을 전개하고 서사시는 서술자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