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긁혀서 빨갛게 보이는정도로 파상풍 위험이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제가

반바지입고 가게 일좀 도와드리면서 이것저것 옮겼는데

그 중에 다리쪽이 녹슬어있는 상 같은 것도 있었고 그랬는데

다끝나고 보니 다리쪽에 살짝 긁혀서 빨갛게 보이고 피는 안나는 정도가 보이더라구요

어디서 긁혔는지는 모르지만 불안하네요

이정도 상처로 파상풍 위험이 있을까요

지금 너무 불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부가 실제로 파열되지 않고 표면만 빨갛게 긁힌 정도라면 파상풍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은 산소가 없는 깊은 조직에서 증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깊이 찔리거나 피부가 뚫린 관통상, 괴사 조직이 있는 경우가 고위험에 해당합니다. 피가 나지 않는 표면적인 찰과상은 파상풍 감염 경로로서 위험도가 낮습니다.

    다만 확인하실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마지막 파상풍 예방접종이 10년 이내인지 여부입니다. 접종 이력이 있고 10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오늘 상처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 없이 지켜보셔도 됩니다. 10년이 넘었거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하다면, 상처 정도와 무관하게 이번 기회에 파상풍 추가 접종(Td 또는 Tdap)을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간단히 맞으실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주시고, 이후 발적이 번지거나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그때는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정확히 상처의 정도가 어떠한지 글의 내용만으로는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만, 보통 이야기 하신 정도의 얕은 상처로는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절대로 없다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만, 위험성이 매우 낮으므로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럼에도 불안하다면 파상풍 접종을 맞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