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색깔이 차이가 뭔가요?
시내버스 색이 빨강 파랑 초록색 등 있던데 각각의 버스 차이나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뇌전기버철온입니다.
도시마다 그 기준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아래의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빨강색은 [급행버스]라고 하여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는 곳만 정차하는 버스입니다. 따라서 일반 버스보다는 최대한 빠르게 달리며 노선에 따라서는 주변 도시까지 지나다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역에 따라서 주황색인 곳도 있습니다. 계룡시와 대전시를 오가는 2002번, 부산광역시의 급행버스는 주황색입니다.
파랑색은 [간선버스], [좌석버스]라고 하여 구와 구를 잇는 장거리 교통을 책임집니다. 예를들면 중구에서 북구까지 달리기도 하고 동구에서 출발지 반대편까지 달리기도 합니다.
초록색은 [지선버스]라고 하여 특별히 환승해야 하는 곳을 중점으로 순환하는 버스입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자주 환승하는 지하철역 몇 군데를 중심으로 도는 경우가 여기에 속합니다. 따라서 간선버스보단 단거리를 달리게 됩니다. - 하지만 세종시에서는 초록색이나 간선버스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그러므로 빨강색/붉은색은 급행, 파랑색은 간선/좌석, 초록색은 지선/마을/순환계통 버스라고 대강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수도권은 노랑색이 순환, 대구는 초록색이 순환, 대전은 초록색에 외곽 등등 색을 가지고 천편일률적으로 어떻다고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봄날입니다.
서울에서 파란색버스와 연두색 버스의 요금차이 없이 똑같은 시내버스 요금입니다. 빨간색만 좌석버스 요금 받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경기도에서 서울 들어오는 버스들인데 초록색은 시내 버스요금 파란색은 일반좌석버스요금 빨간색은 광역버스요금으로 받습니다. 서울내에서만 돌아다닌다면 거의 대부분 경기도 버스는 이용할일이 없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