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창규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성발톱이 잘 생기는 분들을 딱히 큰 원인이 없는 경우에도 잘 생기곤 합니다.
(태생적으로 발톱이 자라는 형태 자체가 파고드는 형태로 되시는 분들이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비만, 당뇨, 족저근막염 등의 질환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있으신분들은 발가락을 오므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발톱이 자꾸 하중을 받게 되어 내성발톱이 자라게 됩니다.)
또한 발톱 깎는 모양이 일자로 되지 않고 너무 짧게 자르는경우에도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의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 등이 있으시면 일단 그것부터 치료하셔야합니다.
(특히 비만이나 당뇨 등의 전신질환이 있으신경우, 그 질환의 완화도 같이 치료하셔야합니다.)
병원에 가셔서 약을 처방받아 드시는것이 2차감염에 좋습니다.
자주 알콜이나 포타딘으로 소독을 하셔야하며,
발을 오랫동안 쓰는 것을 피하셔야합니다.
(마라톤이나 조깅, 등산 등 )
또한 발톱 자르실때 많이 자르지 마시고 어느정도 남기고 자르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