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는 왜 추울 때 무리로 나타나나요?
제가 평택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발견한 것이 하나 있는데 날씨가 추워 지기 시작하면 전신주에 까마귀가 촘촘히 앉아 있습니다.
까마귀 배설물 때문에 야외 주차도 문제고 길거리도 돌아다니기 무서울 정도인데요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1. 까마귀는 몇 도 정도 온도의 지역에 머무나여?
2. 추운곳으로 가는 철새인가요?
3. 이건 질문을 하다 생각난 건데 까마귀는 중국에서는 길조라고 하던데 한국에선 왜 기분 나쁜 새가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까마귀는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온도에 상대적으로 적응력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까마귀는 추운 날씨에 잘 적응하고, 일부 겨울에는 더욱 활동적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극한한 추위에도 잘 견디며, 온도에 대한 특별한 선호 영역이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도 먹이를 찾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까마귀가 추운 날씨에 무리를 이뤄 다니는 이유 중 하나는 서로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까마귀는 사회적인 동물로서 무리를 지어 있으면 몸의 열을 공유하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를 이루면 먹이를 찾거나 적절한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몸의 열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보호를 제공함으로써 생존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백의 민족이라고 할 정도로 흰색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흰색의 정반대되는 검은색에 대해서 불길하다고 생각해왔으며 순수 검은색과 그 특유의 까악까악거리는 소리가 결합되어 흉조라는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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