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두통, 팔이나 다리 저림 및 가슴 통증이 있어요. 병일까요?
술을 한 잔만 먹어도 두통이 바로 사작되고,
처음 성인되고 맥주 2캔이상 마셨을 때 가슴 통증을 시작으로 있었고, 소주 맥주 이거저거 상관없이, 술을 마시다보면 팔 다리가 저리기 시작해요. (맥주 355이하로 마시면 대부분 괜찮습니다. 팔 다리 저림은 술이 잘 받지 않는 체질일 것 같아요.)
술을 마시다보면 그날마다 다르지만 어느정도부터 본능적으로 더 마시면 아플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무시하고 더 마시면 정말 가슴 통증이 생깁니다.
흉통은 2-30분 이내로 괜찮아지고, 실험해본다고 괜찮아지고 술을 몇 모금 더 마셔보니 바로 심장 통증이 또 지속되서 다음부턴 시도도 안 했습니다.
이후 집에서 술을 마실 때 심장에 이상이 있나 걱정되어서 조금 더 마시면 아플 것 같을 때 혈압을 체크해봤는데 혈압은 정상이고 평소보다 조금 높아졌어요. 심박수가 평소보다 40정도 올라가긴 하였으나 술 마셨을 때 심박수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어요.
편두통은 8년째이고, 나이가 너무 어려서 약 처방을 못 받다가, 고등학생 1학년 후반부터 급성기 두통이.시작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 신경과 3년 정도 꾸준히 다녔어요.
현재는 그러면 안되지만.. 매일 먹는 예방약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같아 병원을 다니지않고, 급성기약만 다른 병원에서 구매하고 있어요. 편두통이 중증 이상인 것만 알고 있어요.
최근 오전에 편두통약을 수마트란 한 알 복용후에 적당히 버틸만 해지고, 오후에 다시 급성으로 시작되서 다시 한 알 먹었는데 흉통이 5분? 정도 있어서, 복용중단하고 새로 다른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편두통이랑 연관이 있는지 술마시마자 두통이 있는 건 편두통 때문인 것 같은데, 흉통은 어린 나이에.. 생명이 위험해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술을 마시면서 느끼는 두통, 팔다리 저림,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은 알코올에 대한 개인적인 민감도나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가슴 통증이나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편두통과 알코올 섭취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알코올 섭취 후 편두통 발작을 경험합니다. 어지럼증의 경우, 이는 내이 문제, 불안 장애, 또는 다른 신경학적 조건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내과 또는 신경과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