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상호관세전쟁에서 조금씩 물러서는 건가요?
몇일전에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나라들한테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했는데 오늘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도 제외한다고 발표했는데 트럼프가 상호관세전쟁에서 조금씩 물러서는 건가요?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관세를 유예한다는것이 한발짝 물러선것처럼 보일 지 모르지만, 오히려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다른 이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고 싶은 미국대통령의 심정을 대변하는것이 상호관세인데,
오히려 미국의 주식이 폭락하는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시도하겠다는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의 관세전쟁에서는 어느 국가가 우세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피의 전쟁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 관세전쟁에서 승리해야하는데, 미국도 손해를 보고 승리를 하거나, 오히려 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제외한것은 자국의 기업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제외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트럼프는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에 유예기간을 두고 협상을 하려고 하는데요
최소 10% 관세부터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만 140%가 넘는 관세로 대립중인데요
시장에 미국국채가 쏟아지면서 미국에 트럼프도 중국에 협상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전세계에서 미국국채를 가장 많이 갖고있는 나라가 중국이라서
막장으로 싸운다면 미국도 경제가 폭망할수있습니다.
현재도 미국에 경제상황이 장기침체로 갈거라는 말이 나오고있구요
중국에서 생산되는 것들이 전세계에 1/3입니다.
미국은 동맹국까지 협박하고 조롱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신용을 잃고있는 상황이구요
상호관세로 인해서 결국 자국민들에게도 피해가 오고 그로인해서 지금 미국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탄핵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인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트럼프는 그래서 강하게 계속 상호관세문제를 밀어부치기 어려울겁니다.
트럼프가 상호관세전쟁을 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관세전쟁을 통해 미국의 힘을 과시하고 협상카드로 제시하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