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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레아34
큰레아3423.03.16

포항제철에서 포스코로 변경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포스코로 불리고 있는 곳은 예전에 포항제철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포스코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포항제철에서 포스코로 변경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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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얌전한아나콘다292입니다.


    포항제철은 1968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철강 제조 회사입니다. 2010년, 포항제철은 포스코로 합병되었습니다. 이는 포항제철과 포스코가 한국 철강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두 기업은 경쟁사였지만, 철강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얻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합병 이후, 포스코는 국내 최대의 철강 제조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세계적인 철강 제조 회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철강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사실 ‘포스코’라는 이름은 새롭게 만들어진 건 아니었어요.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는 설립 초기 때부터 외국 자본과 설비 등을 도입하기 위해 각종 계약서에 영문 이름을 써왔는데요. 그게 바로 ‘POhang Iron & Steel COmpany’의 약자인 ‘POSCO’였어요. 그래서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를 포스코라고 부르는 것은 이미 국내외에서 익숙한 일이었죠.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종합준공하며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던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꿈꾸게 됩니다. 회사 이름 역시 그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통용되기 쉬운 것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많았죠. 그렇게 2002년 3월 주주총회에서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라는 회사명을 변경하게 돼요. 바로 ‘주식회사 포스코(POSCO)’로요! 포스코라는 이름은 앞서 말했듯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는 브랜드였기에 회사의 새로운 사명으로 이보다 더 적절한 건 없었어요. 그래서 국민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었고요.

    포스코라는 새 이름은 기존 ‘포항제철’의 뜻을 살리면서도 ‘제철’이라는 단어를 노출하지 않음으로써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 사업영역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이기도 했어요. 실제로 스틸을 만드는 포스코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무역, 건설, 화학, 에너지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