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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2.01

대왕고래는 왜 몸집이 커지도록 진화한 건가요?

지구 역사상 가장 큰(무게와 부피) 동물인 대왕고래는 어떤 이유 때문에 점점 몸집이 커지도록 진화한 건가요?

이와 비슷한 이유로 코끼리의 진화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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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대왕고래와 코끼리의 거대한 몸집은 먹이 효율성, 포식자 회피, 에너지 효율성, 장거리 이동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여 진화했습니다. 대왕고래는 크릴을 먹기 위해 더 많은 먹이를 빨리 걸러 먹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몸집이 커졌습니다. 또한, 거대한 몸집은 포식자로부터 안전하게 해주고 장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코끼리는 높은 곳의 먹이에 도달하고 포식자를 회피하기 위해 목과 다리가 길어지면서 몸집도 커졌습니다. 또한, 열린 서식지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거대한 몸집이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왕고래와 코끼리는 서로 다른 환경과 먹이에 적응하면서 거대한 몸집으로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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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대왕고래가 몸집이 커지도록

    진화한 이유는

    먹이를 더 많이 먹기 위한 것입니다.


    대왕고래는 주로 크릴새우를


    먹는데


    크릴새우는 작은 크기로

    인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어야 생존에 유리합니다.



    몸집이 큰 대왕고래는


    한 번에 더 많은 크릴새우를


    먹을 수 있으므로 먹이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포식자로부터 더 안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왕고래는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상어와 같은 포식자로부터 안전합니다.


    몸집이 큰 대왕고래는 포식자에게 물리기 어렵고


    물리더라도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두 가지 이유로 인해 대왕고래는 몸집이 커지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450만 년 전부터 시작된 빙하기 동안


    대왕고래의 몸집이 급격히 커졌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름에 빙하가


    녹으면서 육지의 영양분이 바다로 유입되었고

    크릴새우와 같은 고래의 먹이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몸집이 큰 대왕고래는


    이러한 풍부한 먹이를


    이용하여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그 결과 몸집이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왕고래는 빙하기 동안에만 몸집이 커진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꾸준히 몸집이 커져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왕고래의 몸집이 커지는 데에는


    단순히 먹이의 풍부함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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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대왕고래가 점점 몸집이 커지도록 진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생존 전략 때문입니다. 대왕고래는 바다에서 살아가는 동물이기 때문에 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큰 몸집이 필요합니다. 큰 몸집은 물 속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더 높은 속도로 수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큰 몸집은 물 속에서 더 많은 먹이를 먹을 수 있게 해주고 더 많은 적을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대왕고래는 몸집이 커짐으로써 더 효율적으로 생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끼리의 경우에도 비슷한 이유로 진화하였습니다. 코끼리는 땅에서 살아가는 동물이기 때문에 큰 몸집이 필요합니다. 큰 몸집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고 더 많은 먹이를 먹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큰 몸집은 적을 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더 많은 자식을 낳을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코끼리도 몸집이 커짐으로써 더 효율적으로 생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진화 과정에서도 대왕고래와 코끼리는 자신들의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들은 먹이를 찾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왕고래와 코끼리는 먹이를 찾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먹이를 찾기 위해 멀리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먹이를 찾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진화 과정은 이들이 더 큰 몸집을 유지하면서도 생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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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두 동물 모두 몸집이 클수록 먹이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어 생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생존에 비슷한적응하며 커졌습니다.

    1)대왕고래

    먹이인 크릴새우가 풍부한 환경에서 몸집이 클수록 먹이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생존에 유리


    2)코끼리

    먹이인 나무와 풀이 풍부한 환경에서 몸집이 클수록 더 많은 먹이를 먹을 수 있어 경쟁에서 유리해져 생존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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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대왕고래가 커진 이유

    '고래수염'

    이들의 윗턱에 이빨대신 자리잡은 수염판은

    약 2,500만년 전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 진화해온 기관으로

    손톱의 주 성분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대왕고래는 물과 함께

    수천만 마리의 크릴을 집어삼킨 후

    혀를 팽창 시켜 물은 수염판 밖으로 빼내어

    크릴만 걸러내서 먹습니다.

    그런데 이런 먹이 섭취 기관이

    이들의 덩치가 커진것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해양 생태계와 육상 생태계를 비교해서 설명을 하자면

    육상 생태계는 주로 나무, 큰 식물들이 기초생산을 하게됩니다.

    광합성을 통해 기초 생산을 하며

    이걸 먹는 초식 동물들이 덩치가큽니다.

    이유는 육상 식물들 같은경우

    줄기라던지 지지역할을 하는 기관이 발달해있기때문

    중력을 이겨내기 위해서입니다.

    잎같은 경우도 큐티클로 이루어져

    소화가 잘 안되어 육상에 있는 초식동물들은

    하루종일 먹고, 많이 먹고해도 천천히 자라게됩니다.

    비효율 적인 먹이 사슬을 갖고있는 셈

    육상포식자 역시 마찬가지로 코끼리 한마리를

    잡아먹더라도 두꺼운 가죽, 굵은 뼈로 인해

    10톤짜리 동물을 잡더라도 실제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절반에 미치지못합니다.

    그래서 육상 생태계는 비효율적입니다.

    반면 해양 생태계의 경우

    1차 생산하는 생물은 플랑크톤

    식물 플랑크톤은 먹으면 통째로 빨리 흡수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1차 소비자 역시 동물 플랑크톤

    동물 플랑크톤 역시 굉장히 얇은 껍데기로 형성되어있어

    먹더라도 대부분 빨리 소화가 됩니다.

    그래서 포직사들이 잡아먹을때

    대부분 흡수를하고 소화가 되어

    에너지 전환이 빠르다는 고효율 생태계를 갖고있습니다


    현존하는 수염고래 13종과

    멸종한 수염고래 63종의 크기를 분석한 결과

    시간에 따른 크기 변화를 발견합니다.

    약 3,000만 년 전 고래류에서 수염판이 처음 등장하고

    이빨이 수염판으로 완전히 대체된

    진정한 수염고래가 등장한 2,000만년 전에도

    이들 대다수의 몸길이는 5-10m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불과 약 300만년 전 까지만해도

    수염고래는 커봤자 12m에 불과한 사실

    즉 수염판이 등장한 후에도

    수염고래들은 현재 크기에 한참 모지랍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약 300만년전부터

    수염고래들의 크기가 급속도로 증가하기시작했습니다


    그레이엄 교수는 그 원인으로 빙하기를 꼽았습니다.

    300만년 전 부터 시작된 빙하기로 인해

    북반구에서는 빙하가

    미국 북부까지 확장됐다 축소됐다 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줄곧 따뜻했던 기후가

    계절마다 차이가 심한 계절적 기후로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는 식물 플랑크톤의 증가를 불러왔습니다.

    육지까지 확장된 빙하가 녹으면서 육지에 있던

    다량의 무기염류들이 바다로 흘러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또 바닷물이 얼때는

    물만 얼고 그 안에 있던 무기염류들은

    바다로 빠져나오게 되는데

    여기 당시 계절적 기후가 발생시킨

    '용승'작용이 더해져

    해저에 있던 다량의 무기염류들이

    다시 바다 표층으로 올라오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 결과 이를 양분으로 삼는 식물 플랑크톤의 수가 늘어나며

    이를 다시 잡아먹는 동물성 플랑크톤과

    크릴의 개체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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