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아이의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이 되면 아이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눈건강, 뇌발달, 학습장애 등)을 미칠 수 있으니 보호자가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연령별로 하루에 미디어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만6세~만12세는 1~2시간/1일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미디어 외에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게 필요합니다.
아이가 휴대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아이와 휴대폰을 하는 시간이나 조건을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어플로 관리를 해줄 수 있습니다.
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컴퓨터 사용시간 관리 프로그램은 안랩 자녀보호서비스, 아이지키미, 맘아이 momi, 엑스키퍼, 사이버가디언, 아이안심, pc보안케어, 아이눈 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