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실 기억에 대한 부분은 아직 신경학계에서 난제 중 하나로 취급되고 다양한 학설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억은 뇌 전체에 걸쳐 극히 적은 수의 뉴런들에 인코딩되고 저장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억이 뇌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지난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로운 주장이 재기도되고 했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라 간단히 설명 드리면 말씀하신 램과 같은 기능을 하는 단백질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것들은 ‘저장, 유지, 회상’이라는 재구성 과정을 거쳐 기억으로 는데요, 기억에 정보가 추가되거나 수정될 때도 단백질 분해와 재합성이 일어나여 새로운 구성을 통해 단백질에 남겨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