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체결되지 않은 매매물량을 말한다. 예를 들어, 매수 희망가격이나 매도 희망가격을 지정하여 주문을 내는 경우 상대방이 해당 가격으로 매매하지 않으면 거래가 체결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주문이 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매매물량이 곧 대기매물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상황에서 매도될 가능성이 높은 대량의 대기매물의 경우 오버행(overhang)이라고 한다.
오버행(overhang)은 대량의 잠재적 매도 가능한 주식을 뜻합니다. 이는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주식을 매도하기 위해 주식 매도 주문을 넣는다면 발생하게 될 주식 매도 거래 매물을 의미합니다. 오버행은 그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언제 주식시장에 나올지 모르지만 나올 가능성이 높은 주식 매도 매물을 지칭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작년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결정이 나면서,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테슬라 주식은 매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실제로 매도 물량으로 나왔습니다. 이것이 대표적인 오버행 실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