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좌약 해열제를 예전에는 많이 썼었는데 요즘은 사용을 많이 안하다보니 잘 구비가 안되어있는듯 합니다.
달달한 시럽도 아이가 먹기를 거부하는걸까요? 아니면 잘 먹는 음식에 해열제 시럽을 섞어 먹여보시는건 어떨까요?
먹는 해열제를 사용할 수 없다면 주사제를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겠습니다.
39도 이상 열이 올라간다면 열 자체가 뇌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급하게라도 물수건으로 이마나 몸을 닦여서 열을 낮추셔야 겠지만 그 전에는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지 마시고 해열제를 사용하시는게 맞습니다.
해열제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물수건으로 체온을 낮추시면 오한이 들고 아이가 더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