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봉투를 자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나요?
누군가가 비닐을 그냥 칼로 자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생겨서 좋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비닐은 크게 그런것이 없을것 같은데 맞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보통 다른 제품에 비해 비닐 봉투를 자를 때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양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비닐 봉투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자르거나 찢을 때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이 조각들은 보통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공기 중이나 바닥에 흩어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나오긴 합니다. 비닐 역시도 플라스틱의 일종이기 때문에 잘랐을 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열로 자르게 되면 단면이 녹으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지만 가위로 자르게 되면 미세플라스틱이 일부 발생 할 수 있지만 그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비닐의 재료는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플라스틱 종류인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닐을 자를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칼이나 가위로 자를때 약 미세플라스틱이 14,000~75,000개 정도의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여 몸속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보다는 그냥 손으로 찢는것이 미세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소량 발생할 순 있지만 환경 문제로 직결되진 않는 수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시간이나 지나 외부의 힘으로 쪼개지며 생성됩니다.
이는 햇빛,마찰, 생물의 섭취 등 장기적인 분해 과정으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비닐과 같은 플라스틱 소재에 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거나 마찰을 일으키면 그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떨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미세한 조각들은 '미세플라스틱'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칼로 비닐 봉투를 한두 번 자르는 행위만으로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큼 '대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은 사실 더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예를 들어, 합성섬유 의류를 세탁할 때 떨어져 나오는 섬유 찌꺼기, 타이어 마모로 인한 입자, 그리고 버려진 플라스틱 제품이 햇빛이나 파도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부스러지면서 생기는 것 등이 주요 발생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비닐 봉투를 자를 때 미세플라스틱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른 주요 발생원에 비하면 그 양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은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환경 곳곳으로 쉽게 퍼져나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어떤 방식으로든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