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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맛있는식빵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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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봉투를 자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나요?

누군가가 비닐을 그냥 칼로 자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생겨서 좋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비닐은 크게 그런것이 없을것 같은데 맞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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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보통 다른 제품에 비해 비닐 봉투를 자를 때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양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비닐 봉투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자르거나 찢을 때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이 조각들은 보통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공기 중이나 바닥에 흩어져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나오긴 합니다. 비닐 역시도 플라스틱의 일종이기 때문에 잘랐을 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열로 자르게 되면 단면이 녹으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지만 가위로 자르게 되면 미세플라스틱이 일부 발생 할 수 있지만 그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비닐의 재료는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플라스틱 종류인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닐을 자를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칼이나 가위로 자를때 약 미세플라스틱이 14,000~75,000개 정도의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여 몸속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보다는 그냥 손으로 찢는것이 미세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소량 발생할 순 있지만 환경 문제로 직결되진 않는 수준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시간이나 지나 외부의 힘으로 쪼개지며 생성됩니다.

    이는 햇빛,마찰, 생물의 섭취 등 장기적인 분해 과정으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비닐과 같은 플라스틱 소재에 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거나 마찰을 일으키면 그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떨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미세한 조각들은 '미세플라스틱'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칼로 비닐 봉투를 한두 번 자르는 행위만으로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만큼 '대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은 사실 더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예를 들어, 합성섬유 의류를 세탁할 때 떨어져 나오는 섬유 찌꺼기, 타이어 마모로 인한 입자, 그리고 버려진 플라스틱 제품이 햇빛이나 파도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부스러지면서 생기는 것 등이 주요 발생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비닐 봉투를 자를 때 미세플라스틱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른 주요 발생원에 비하면 그 양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은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환경 곳곳으로 쉽게 퍼져나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어떤 방식으로든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