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치매 까지는 아니지만
경도인지장애로 의심되는 행동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저에게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냐고 물어보셔서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고나서 아버지께 보고를 분명히 했는데
얼마 뒤에 다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냐고 물어보시거나
제가 부모님 두 분이 다 계시는 상황에서
어머니께 안마를 해드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버지가
어머니께 안마 안해드릴거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습니다
자주 그러진 않고 손에 꼽을정도로 가끔 이러셨는데
그래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신경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