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팔 전체가 아프기 보다 말을 들어 올릴 때 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오십견 보다는 회전근 손상이나
어깨충돌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전근 손상의 경우, 팔을 어깨보다 낮은 위치에서 사용할 때 통증이 거의 없지만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렸을 때
아프다는 특징이 있으며,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들어 올리는 근육의 공간이 좁아져 주변 뼈나 인대가 충돌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저절로 호전되는 것 보다는 점점 악화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가벼운 손상이라면 3~6개월 정도 약물치료나
근력강화운동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호전되나, 파열 정도가 심하거나, 3~6개월 정도 보전적 치료를 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근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기능장애가 생기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