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범로켓입니다.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창수 교수 연구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학술지(HIRA Research)에 사회경제적 형태에 따른 치매 유병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9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치매를 주상병으로 청구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대상자의 치매 유병률이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치매 발병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65∼69세를 보면, 2008년 10만 명당 치매 환자 수는 건강보험 가입자 860.5명, 의료급여 가입자 3363.1명으로 약 4배 차이가 났으며, 2016년에는 각각 1194명과 5699.8명으로 그 격차가 약 5배로 커졌습니다. 또한, 70대 이상에서도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의료급여 가입자의 치매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경제적인 요인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치매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도 사회경제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