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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노동을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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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로 인해서 위를 약 절반 가까이 들어낸 사람에게 어떤 음식을 해줘야 하나요?

저희 집 친인척 중에서 위암 초기로 인해서

위의 상당부분을 도려내서 위가 많이 작아지신 분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어떤 음식을 해서 가져다 드리면

그분이 수술에서 회복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위의 절반 가까이를 절제하신 분이라면, 위 용적이 많이 줄어들어 음식은 자극이 적고 부담이 없는 형태가 좋겠습니다, 회복기엔 영양 흡수도 떨어져서 소량씩 자주, 부드럽고 고단백, 저자극, 저지방이 중요합니다.

    [괜찮은 음식]

    수술 직후라면 미음, 죽 단계이나, 일상식으로 넘어간 경우라면 약간 변형이 된 부드러운 일반식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흰살생선조림, 두부계란찜, 메추리알 장조림, 맑은 채소국, 계란죽, 미역국이 무난합니다. 단백질은 회복에 정말 중요해서, 생선, 두부, 달걀은 소화 부담이 적어서 권장됩니다.

    [피할 음식]

    튀김, 지방이 너무 많은 고기, 고추장, 마라, 마늘, 후추처럼 강한 양념은 위를 자극하고, 식이섬유가 너무 질긴 잡곡, 생야채, 건어물은 통증과 덤핑 증후군(식후 저혈당, 어지러움)을 유발하니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 가장 무난한 음식은 닭가슴살, 두부를 섞어만든 묽은 죽, 아니면 흰살생선, 양배추를 끓인 스프류가 회복기 환자에게 안정적이겠습니다. 소량 포장해 드리면 부담없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수술 후 회복을 위해 고단백, 고열량을 기본으로 하면서 소화가 용이한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복 단계에서는 상처 치유와 면역력 증강을 위해 살코기 위주의 육류(닭고기, 쇠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조리 시에는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보다는 찜, 조림, 푹 끓인 형태 등 부드럽게 익혀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잡곡류 대신 흰쌀 위주의 진밥이나 죽을, 채소류는 질긴 섬유소가 많은 것(더덕, 도라지, 미나리) 대신 부드러운 잎채소나 무, 호박 등을 충분히 익혀서 잘게 다져 넣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