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이 4번 연속 자이언트스탭을 강행하게 되면서 현재 금리는 4%까지 도달한 상황입니다. 지금 질문자분께서 말씀주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의 기준금리는 150bp 즉 1.5%가 상승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의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는 5.25%~5.75%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환율방어와 향후 환율로 인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라도 미국의 기준금리를 쫓아가야 하는 상황이나 우리나라는 개인과 기업들의 부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서 금리의 인상수준이 미국을 완벽하게 쫓아가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내년 정점 금리는 4.5%~5% 수준으로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0.5%범위내에서 조절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예상되는 상황은 내년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대출부담이 월급의 수준을 넘어서는 개인이 최소 10%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서 개인들의 부실화 및 개인회생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의 경우는 내년 중반에 큰 폭의 하락이 한 번더 오고 하반기 부동산 가격은 저점을 찍고 한동한 보합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개인은 최대한 어떻게든 생활비나 변동비등을 줄여서 빚을 갚아서 부채비율늘 낮추는 방법 밖에는 대응할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은 정부의 정책이 정말 중요한 순간인데 솔직히 못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