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물건에 집착하는 아이 어떻게?

Question

첫째가 자신의물건에 집착을 많이하네요.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조금더 심해진거 같습니다.

자신의물건은 자신의방에 둘째가 만지지못하는곳에 보관하고 둘째가 만지면 뺏어버리네요.

특히 본인이 아끼는 인형은 만지지도 못하게합니다.

어떻게 교육시켜야 좀 괜찮아질까요?

동생하고도 같이 만지고 가지고 놀고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가지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은 일부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것이 아닌 대부분 아이들이

한번쯤은 겪는 과정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님과 처음 애착이라는 것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에 대한 기초를 잡게 됩니다. 점차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심리적인 독립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다른 대상에 대한 강한 애착 증세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하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자신의 물건에 집착하는 이유는 동생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만의 영역과 소유물이 위협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런 방식으로 물건을 지키려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이는 자신만의 공간과 물건을 보호하고자 하는 심리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생과 함께 물건을 나누는 것도 중요한 가르침이므로, 이를 부드럽게 유도하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가 자신의 소유물에 대한 주도권을 어느 정도 유지하도록 하세요. 예를 들어, 아이에게 정말 소중한 몇 가지 물건은 동생과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택권을 주고, 대신 다른 물건들은 동생과 함께 나누는 규칙을 세워보는 겁니다. 이는 아이가 통제력을 잃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며, 동시에 공유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공유의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와 둘째가 함께 놀이를 하거나 물건을 나눌 때 부모가 중재하며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아이들이 같이 놀며 서로의 물건을 나누는 순간마다 부모가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 아이들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점차 집착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생의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첫째에게 동생이 왜 그 물건을 만지고 싶어 하는지, 동생도 첫째의 모습을 따라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이해시켜 주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아이가 동생을 이해하게 되면 조금 더 마음을 열고 물건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아이가 동생에게 양보를 할 때에

부모님이 칭찬과 더불어 포상 등을 해주신다면

이러한 집착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니 참고하세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동생에 대한 질투심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자기자신의 독립적인 욕구가 발현하는 시기이기때문에

그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더 동생과 애착을 형성시켜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Answer 5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소유욕이 강해서 자신의 물건을 쉽게 누구에게 주거나, 만지게 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부모님께서는 누가 잘 하나, 누가 빨리 하나 라는 말들 보다는

아이들이 서로 잘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때를 놓치지 마시고, 아낌 없는 칭찬을 해주게 되면 아이들도 방금 한 행동이 바람직하다 라는 것을 알고 그 행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첫째 아이감정과 마음에 공감해주시고 대화를 많이 해주세요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관심을 돌리고자 물건에 집착을 갖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집작있는 행동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은 줄거나 동생에게 뺏기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