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제는 ‘The Weirdest People in The World’. Western(서구의), Educated(교육받은), Industrialized(산업화한), Rich(부유한), Democratic(민주적인) 등 형용사의 첫 글자를 조합해서 만든 ‘위어드’(WEIRD)의 최상급 표현을 썼는데 직역하면 ‘세상에서 가장 굉장한 사람들’. ‘현대인 중 잘 나가는 부류’로 이해될 법한 ‘위어드’는 “대단히 개인주의적이고,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며, 통제 지향적이고, 일반적인 관행을 따르지 않으며, 분석적 입니다. 한국어 번역본은 지은이가 미는 ‘위어드’를 표제 삼고 ‘인류의 역사와 뇌 구조까지 바꿔놓은 문화적 진화의 힘’이란 부제를 덧댔는데 위어드"는 서구의 교육수준이 높고 산업화된 부유하고 민주적인 사회의 구성원을 뜻하는 WEIRD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책인데 이 책은 인류가 책의 보급 이후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세 번째 서평에서는 한국의 세대 갈등이 그토록 심한 이유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