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너무 쏟았습니다. 그래도 될까요?
한 달전에 심한 감기를 동반한 가짜 갑상선암 증상을 앓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문득 아침에 그 생각이 들더군요.
창문에 햇살이 비치는데 온 우주가 저한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겠지? 네 삶에서 말야 진짜 중요한 건 바로 너희 아버지랑 건강이야 너 의료비도 없지? 그래서 힘들잖아, 내일 당장 아빠가 돌아가셔도 그거 감당못할 거 같지? 근데 왜 넌 지금까지 쓸데없는 짓을 하느라 그동안 시간을 낭비한 거야?
답은 명확해, 더블팩이라도 사서 당장 긴급의료비를 충당해놔
친구도 만나지 말고 여행도 다니지 말고 서울로 가지도 말고 무조건 지금처럼 살아
의료비 충당하고 아빠 건강도 챙기고 동시에 네 건강도 챙기고 살아
안 그러면 넌 불행해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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