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과의 금리차이가 계속 벌어지면 어떤일이 발생하는건가요?
한국은 미국의 금리를 쫒아가려고 하던데 금리차이가 벌어지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미국과 한국은 별개의 나라인데 왜 금리를 비슷하게 가려고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시장을 가지고 있고
이에 따라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미국의 금리를 따라가는 것이며
따라가지 못할 경우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의 상승하게 되며 이는 원유 등 수입 물가를 올리게 되어 서민들의 삶이 더 힘들어 집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자금유출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더 큰 국가 인데 금리도 높다면 한국에 자금을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금이 유출이 되고 원화 약세 현상이 나타납니다.금리 격차가 역전되기전에는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수준이었으며, 역전 후에는 1250-1300원대를 유지 중인 부분이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영향은 국내 금리이며 환율입니다. 국내 은행들의 외환 조달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은행들의 비용 증가로 대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2%의 사상 최대 금리차는 원화 가치를 추가로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5.5%의 높은 미국 기준 금리는 미달러 표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국내 외국인 투자가들의 이탈로 시장에 원화가 증가하고 달러가 줄어 원화 환율을 끌어 올리고 이는 수입물가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