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량맞다'라는 단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인사드립니다.
'처량'에 접미사 '-맞다'를 붙여서 '처량맞다'로 붙여 쓸 수 있나요?
'-맞다'의 설명을 보면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일부 명사 라고 쓰여 있는데
처량이 성격을 나타내는 명사인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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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늠름한발구지116입니다.
'처량'이 성격을 나타내는 명사가 아니라, 주로 상황이나 느낌을 설명하는 형용사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맞다' 접미사의 사용 규칙에 따르면 '처량맞다'는 표준적인 표현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사람들이 쓰면서 변화하기도 하기에 그렇게 사용하셔도 사람들이 이해가 된다면 사용은 가능합니다만
표준어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