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의 LP들은 어떤 방식으로 괴리율을 방지하나요?
ETF는 일반인들이 주식투자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 생각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TF는 주가와 NAV 괴리율을 줄이기 위해서 LP들과 계약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LP들은 주가와 NAV의 괴리율이 벌어질 때 어떠한 방식으로 괴리율을 줄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TF의 LP는 (Liquidity Provider)라고 하며 유동성공급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LP들은 일정한 범위내의 호가가 없는 경우 의무적으로 매수 혹은 매도호가를 제시하여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거래 부진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것입니다.
LP들은 ETF투자자들이 ETF를 정상적인 가격대(NAV, 순자산가치)인 기준가격과 괴리가 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하도록 해주는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가격차이가 벌어지는 스프레드 비율이 커지는 것을 매수와 매도를 통해서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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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LP와 같은 경우에는 호가 등을 제시를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매수, 매도함으로써 괴리율을
방지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냅두면 자연스레 시장 지수를 따라가겠지만, 이 펀드를 사고 파는 수요자와 공급자로 인해 가격이 달라저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어떻게 계속 지수를 따라갈수 있는거죠? : 자산운용사에서 ETF를 만들 때 기초자산을 추종하도록 만들었고, 장중에는 ETF를 만든 자산운용사의 LP(유동성공급자)가 가격을 조정합니다. 그런데 100% 추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괴리율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ETF를 거래할 때는 지수의 가격, 해당 ETF의 NAV, 해당 ETF의 현재가 등 3가지를 꼭 확인하셔야 됩니다.
이렇게 3가지를 가지고 추적오차율과 괴리율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추적하는 지수와 ETF의 본연의 가치인 NAV의 차이를 추적오차라고 하며, 해당 ETF가 얼마나 추적지수를 잘 추적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하루 동안 지수는 1%를 상승했는데, NAV는 0.98%만 상승했다면 추적오차가 -0.02%이고, 반대로 1.02% 상승했다면 +0.02%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괴리율이란, 해당 ETF의 NAV와 그 ETF의 현재 거래되고 있는 현재가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NAV는 24,419원인데 현재 거래되는 가격이 24,350원이면, NAV대비 -69원 괴리가 발생하고 있으며, 괴리율은 NAV대비 빠진 만큼 -0.28%인 것입니다. 괴리율이 크다는 것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ETF의 현재가와 본연의 가치인 NAV사이 간에 가격괴리가 크다는 것이고, 추적오차와 추적오차율이 크다는 것은 해당ETF가 추적하는 인덱스를 잘 추적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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