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이혼하시는분들 많나요?

저는 5살연상인 와이프와 결혼해살고있는데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4년정도됬지만 관계도 자주안하고 아이를 가지고싶은건지도 의구심이듭니다.

와이프나이가40살인데 그전에 가지고싶었다면 난임병원이든 병원에 가서 뭘하든 그런 노력도없고

제가 난임병원에 가야되는거아니냐하면 오히려 화를 내고 관계가 소홀해집니다.

지금도 한달에 관계를 한두번할까말까입니다.

같이 맞벌이를 하지만 제가 매일 차러데리러가고 집에오면 맨날집에서 누워서 핸드폰보거나 티비보거나합니다.

물론 저도 같이 티비볼때도있지만 주로컴퓨터를 해서 각자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설겆이 하거나할때 대충해서 씻은 그릇에 고추가루가 묻어있거나 하는걸 발견하면

엄청화를 냅니다. 물론 제가 그렇게 하면안되긴하지만 그런걸로 잔소리듣고하는거도 지칩니다.

그리고 와이프도 저한테 싸우거나 잔소리할때면

맨날 성격이 안맞는다고 대놓고 말합니다.

저도속으로 너만그렇게생각하는게아니다 나도 그렇다 라고 생각하면서 삭힙니다.

이런경우에도 참아가며 계속살아야되는지 답답합니다.

결혼할때도 저희집에서 5천만원내고 와이프는 거의 안냈습니다. 나머지는 대출입니다.

그리고 월급도 받으면 카드값빼고 나머지는 와이프한테보내는데 지금까지 얼마를 모았는지도모릅니다.

돈관련얘기하면 화부터냅니다.

저는 그래도 맞춰주며 살고싶지만 계속 이런생활이 반복된다면 힘들거같습니다.

대화가 별로없는게 문제이긴한거같습니다.

저도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이혼은 하기싫지만

ㅇㅓ떻게 살아야될지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