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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내물왕은 제23대 왕으로 356년에 즉위했습니다. 그런데 왜의 393년 침입으로 신라 수도 금성이 포위되었습니다.
당시 백제는 왜와 연합하여 고구려는 치는 것을 계략 있었으며, 고구려는 근초고왕의 침입으로 고국원왕이 죽었던 기억이 있어 백제와 원한이 깊었습니다. 따라서 내물왕은 이와 같은 고구려, 백제, 왜의 관계를 알고 백제와 전쟁을 위해 평양에 진주해 있던 광개토대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광개토대왕은 신라를 구원하여 고구려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백제, 가야, 왜의 세력을 약화시킬 의도였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