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막성대장염의 경우에도 염증 반응으로 인해 혈액 검사에서 염증 수치(예: CRP, ESR)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장 내 감염과 염증으로 인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C. difficile 감염으로 인한 위막성대장염은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하지만 C. difficile 감염이 있는 환자에서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이 동반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예: 대장내시경, 조직검사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막성대장염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예: metronidazole, vancomycin)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며,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재발이 있을 수 있어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