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품이 없는 상황일 때 소독에 대하여
의료품이 없는 상황일 때 약간의 찰과상에 소독을 하기 위해서 소주를 사용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얼마 전 친구들과 놀러깄을 때 그런 상황이 발생하여 소주로 소독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일시적으로 소주를 사용해도 괜찮은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약간의 찰과상은 소독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깨끗한 물로 씻고 놔두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요. 소주에는 알코올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함량이 낮아서 소독의 의미는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쓰리고 자극만 되서 상처 회복에는 더 좋지 않을 듯 하구요.
서민석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독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함량이 70%정도 됩니다.
그에 반에 소주는 20% 내외이기 때문에 효과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찰과상이 생기면 응급실이라도 내원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로 알코올이 소독효과가 나오려면 70-80%의 농도가 되어야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주는 20%정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소독효과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수가 최소 60%정도는 되어야 약간의 소독효과라도 보이게 됩니다. 이정도가 되려면 도수가 높은 양주정도 되어야 합니다.
소주는 도수가 이보다 훨씬 낮고, 소주에는 다른 당이나 첨가물이 들어가있어서, 오히려 세균이 잘 번식하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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