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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셰퍼드242
기운찬셰퍼드24223.06.18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요?

나이
2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 하세요 질문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가끔씩 자다가 발목 이나 종아리에서 쥐가 납니다.

쥐가 나는 이유가 무엇 때문 일 까요? 쥐가 날 경우 조치 방한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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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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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당김 및 자다가 다리에 쥐 나는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하지정맥류, 하지불안증후군,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활동하실 때 통증이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다리 쥐나는 이유로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증상 개선을 위해 먹는 약물 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에 따라 열을 활용하는 고주파, 레이저와 열을 사용하지 않는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평소 자기 전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으며, 지압 또는 마사지를 꾸준하게 하면서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계단오르기, 제자리걸음,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통해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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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잠을 잘 때에 주로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하여서 잠에 깨게 되는 증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아직까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전형적인 증상으로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리의 저린 느낌, 쥐가 나는 느낌, 통증 등의 증상들을 특징으로 합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영향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우선은 하지불안 증후군의 가능성과 관련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대부분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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