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산광역시의 자료에 따르면
개항 이후 1905년에 부산항 북빈 지구 제1기 공사가 준공되고,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부관연락선의 취항과 육상연계시설로서 경부선철도가 개통되었다. 이것은 근대적인 시설을 갖춘 국제항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이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부산의 첫 도시개발은 1910년 일본 조계지 내의 관유지, 사유지, 도로용지 등으로 구분한 일본 조계지 주변의 가로계획과 1909년 영도 북단 일원의 구획정리사업 준공이다. 특히, 시가지 개발에 활력소가 된 것은 전등가설(1900), 상수도시설(1902), 전차운행(1915)을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