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해열제 가이드라인에서 정상체온으로 가는 것에 너무 집중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의 컨디션이 괜찮으면 굳이 약을 먹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부모님들은 걱정하시는게 열경련 등을 걱정하시는데 실제로 임상실험 결과를 보면 해열제 투여가 열경련을 막아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해열제를 복용할 때는 아이의 나이와 체중을 고려하여 용량을 선택해야 합니다. 어린이 해열제는 대부분 액상이기 때문에 mL를 잘 조절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1회 복용량을 복용했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동일한 약을 추가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교차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