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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김영주 노동강 조직지도부장이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한 이 성명은 통일의 원칙으로
1 .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2.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3. 사상과 이념 및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 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 고 밝힘으로써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대 원칙을 공식 천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상호 중상비방과 무력도발의 금지, 다방면에 걸친 교류 실기 등에 합의하고 이러한 합의 사항의 추진과 남북 사이의 문제 해결, 통일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김영주 조직지도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조절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