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반에는 전기차 가솔린차 등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개발되었는데 이중에서도 최초로 한국에 들어온 자동차는 1907년에 출시된 Orient Buckboard라는 모델이었습니다. 이 자동차는 미국에서 생산하여 수입되었으며 경성에서 동양나루자를 운영하던 한국인 상인 이준봉이 구입하여 이용하였습니다. 이준봉은 자동차를 상점운반용으로 이용하다가 차의 성능이 좋아 개인용으로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1908년에 조선총독부에서도 자동차 도입을 허가하고 1910년대 초반에는 수입자동차가 늘어나면서 서울 울산 부산 등지에도 자동차가 도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