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눈동자 색깔이 사람마다 다른 것은 눈동자를 덮는 홍채의 멜라닌색소 양에 따른 것입니다.
그렇다고 파란 눈에 파란 색소,갈색 눈에 갈색소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홍채는 섬모체로부터 수정체의 앞쪽으로 뻗어 나온 방사상 구조물로
홍채의 중심부에는 홍채의 안쪽 끝부분에 의하여 형성된 구멍이 있는데 이를 동공이라 하며
동공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눈으로 들어가는 광선의 양을 조절한답니당.
[홍채의 색은 인종과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이는 주로 색소의 함유량에 좌우되나 색소의 배열, 홍채실질의 두께 등도 영향을 미치구용~
멜라닌색소가 가장 많을 경우 홍채의 색은 갈색을 띠며
색소량이 중간 정도일 때는 회색 또는 녹색을,
그리고 색소가 소량이며 홍채의 두께가 얇을 경우에는 청색을 각각 띤답니당..
그리고 멜라닌 색소가 전혀 없을 경우 혈관내의 혈색에 의하여 붉은 색조를 나타내용. ]
멜라닌 색소를 정의하면 동물의 피부에 존재하는 흑갈색 또는 흑색 색소.
이는 사람의 머리털이나 검은 점의 색소 등이며,
포유류 조류 절지동물에서는 각피 내부에 들어 있구용.
또 낙지의 먹물 색소도 멜라닌색소에 해당되죵.
멜라닌은 멜라노사이트라고 하는 세포내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세포는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피부 중추신경계 망막 등의 부위에 분포하기 시작한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