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도전은 조선이 갖춰야 할 정부 형태와 조세 제도, 법률 제도의 바탕을 만들고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나라의 통치 이념으로 확립, 수도를 천도로 결정하고 수도 이전을 단행했습니다.
조선경국전을 편찬해 새로운 법제도의 기틀을 마련하고 경세문감을 저술해 재상, 대간, 수령 , 무관의 직책 확립, 요동정멀, 군량미 확보, 진법 훈련, 사병 혁파를 주장, 추진해 병원 집중운동을 했습니다.
정도전은 진법훈련을 강화하면서 요동 수복계획을 추진하던 중 이방원의 기습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정도전은 개국 후 태조의 두번째 부인인 신덕왕후 강씨 소생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는 문제에 관여하는데 태조에게 두명의 부인이있었고 첫째는 신의왕후 한씨, 둘째가 신덕왕후 강씨입니다.
신의왕후 소생 아들로 방우, 방과, 방의, 방간, 방원, 방연 등이 있었는데 이들은 신덕왕후 소생의 아들보다 아버지 태조가 왕위에 오르는데 공이 많았는데 정도전이 이를 무시하고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