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타리를 보면 동물들이 지진, 해일, 태풍등 강한 천재지변이 오기전에 자신이 살던곳에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동물들의 이런 행동을 보고 기상도 어느정도 추측을 할 수 있다 들었는데 동물들은 어떻게 천재지변이 다가올지 알아채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에게는 본능적인 예지력이 있다고 합니다.우리 인간도 옛날에는 일반 동물들과 마찮가지로 본능적 예지력을 가지고 있어서지진이나 홍수 등에 대비했었다는데 현재는 과학에 의존하다 보니 본능적예지력을 상실했다네요.어떠한 원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타고난 원초적 본능일 뿐입니다.비가 오려면 개미가 높은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행동이라던가, 지진이 오려면쥐가 건물에서 탈출을 한다던가 어항속의 고기가 튀어나온다던가 하는 행동들은어떤 원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원초적 본능에서 오는 예지력이지요.지난 연말에 몰아쳤던 남부아시아 지역의 쓰나미만 해도 동물들은 모두 미리대피했다지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의 이상 행동은 대표적인 지진 전조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파와 S파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전파되는 지진파로 P파는 속도는 빠르지만, 진폭이 작고, S파는 속도가 느린 대신 진폭이 크다.
이로 인하여 동물의 사전 인지능력은 중력의변화를 감지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좀더 연구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보다 진동, 냄새, 등등에 민감한 동물도있고, 일부 종들은 적외선 영역을 보거나 지구 자기장을 느끼기도합니다.
즉, 이러한 민감한 감각을통해 미세한변화가 생겼을 때 미리 감지하여 대응하는것이고, 지진이나 화산이 일어나기 전 미세한 진동, 화학물질의 냄새, 기온변화 등을 감지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