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 철수는 인천상륙 작전의 성공으로 국군과 유엔군이 북진하였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중공군이 개입으로 장진호 전투 패배 이후 아군의 퇴로가 적에게 넘어가면서 고립되었습니다. 결국 흥남으로 철수할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개된 작전입니다.
흥남 철수가 결정되자 10만명의 북한 주민들도 몰려들어 1950년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에 걸쳐 10만명의 주민이 철수합니다. 흥남을 떠나는 마지막 배 메러디스 빅토리아호는 12월 23일 배에 실려있던 군수물자 25만t을 버리고 1만 4000명의 피란민을 태웠습니다. 이틀간의 항해 끝에 12월 25일 거제도에 무사히 도착해 크리스마스 기적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들도 북한의 공산치하에 대한 두려움으로 함께한 것이라 여깁니다.